아버지께서 신장 문제로 입원하셨습니다.
어머니께서 상주 보호자로 함께 계시긴 했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아들인 저는 항상 걱정이었습니다.
퇴원을 도와드리려 모시러 왔는데 부모님께서 어찌나 간호사님들을 칭찬하고 또 칭찬하시던지 계시는 동안 수시로 불편해 점은 없는지, 컨디션은 어떤지 확인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.
특히 병실 오실 때마다 표정을 살피고 정말 거리감 없이 친근하게 말씀도 예쁘게 잘해주시고 위로,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셨다고 합니다.
부모님만 병원에 계셔서 가족들은 이만저만 걱정이 많았었는데 말씀을 전해 들으니 정말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.
송수민 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그리고 아버지 얼굴에 검버섯 같은 게 있었는데 그냥 나이가 드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어떤 간호사님이 유심히 보시고 조금 이상하니 피부과 진료를 보는 게 좋겠다며 관련 절차를 도와주셨다고 합니다.
그런데 피부암 일종으로 진단받아 입원 중 수술도 잘 받으셨습니다.
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이름을 잊으셨다고 하시는데 그 간호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환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은 단순히 직업 사명감만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.
마음에서 우러나와 작은 것도 그냥 넘기지 않는 환자에 대한 세심함 덕분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했습니다.
온 마음 다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, 모든 간호사님들 감사드립니다.
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.
칭찬받은 직원
칭찬받은 직원
칭찬받은 직원
장소 (부서/병동) |
내과간호2팀(153 Unit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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